저에겐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남편으로 섬기고있는 이 현형제가 있습니다.

부부가 깊은 신앙을가지고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웠었는데

주일성수도 제대로 하고있지 못하는 남편을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내일 당장 예수님이 재림 하실수도,하나님의 심판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렇게 넋놓고 있다가는 안되는데....하면서 점점 제 맘을 압박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냥 왔다가는 교회가아닌....무언가를 스스로 느끼길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본인이 교회에 가고싶어서 (누군가에게 이끌려가는게아닌,혹은 일요일이니까 의무적으로가는게아닌)

가는것이길 바랬습니다.

아가페 교회에 와서 5개월여 동안 교회에나온게 열손가락안에 들겁니다.

그러던 이 현 형제가 !!!!

지금껏 살면서 처음듣는 말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주일설교듣고나서 집에서 한자리에 모였을때....

「하나부터 열까지 내 이야기를 하시는것같아

어쩜 머리에 한마디 한마디가 쏙쏙 들어오니?

눈물을 흘린건 아니지만....이런 느낌 ,감정이드는 설교는 처음이야.

이런게 은혜받았다고 하는건가??

나 다음주 부턴 2부예배(제자훈련,셀그룹)

에도 참여 하고싶어!그리고 그거끝나고 봉사도 할꺼야。

청소, 설겆이 뭐든 할께。。。

그리고 명중이한테도(전명중형제) 같이 하자고 했어~」

사실 예배후 항상 이 현형제 혼자서 먼저 집에 돌아가는데

불만이라도 안갖는거에 다행이라 생각했거든요

 

우와 ~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6조 셀장이신 이영란 집사님과 셀원이신 주정호 집사님

두분의 중보기도의 힘이 이렇게 빨리 응답 받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딱딱한 마음을 풀어 부드러운 성령님이 임하시게

복된 말씀을 주신 김태원 목사님께도 이곳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가정이 되겠습니다!

 

이 모든걸 주관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