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일본행~~

일년하고 3개월만에 다시일본땅을 밟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드립니다.

아가페의가족여러분 정말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친정을찾아가도 아가페의가족만큼 편하고 사랑을 받지는 못했는데...

ㅠㅠ 정말 주님안에서 나에게 주신 친정...엄마같은 곳이예요..

 

1년3개월전 2008년10월 첫주예배를드리고 한국으로갈때에는 혼자였는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귀한아들 로이와 어디 한곳도 멀쩡한데가 없는 나이만 많았지

철도없는 저를 있는모습그데로 사랑하고 품어주는 남편과함께 3식구가 되어서

살찐모습으로 아가페 가족들을 다시만날수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정말감사한것은 돌아와서 남편의 변화된모습이 참으로 감사하네요.

짧은 시간이었는데 주님의 만지심이있어 귀국하고 공항에서 부터

남편의 태도가 달라져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렇케 가정예배를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오늘 매주금요일이 가정예배의날로

정해졌어요...할렐루야!!!!~~~

이것만이 아니라 지금섬기고있는 교회수요예배를 스스로 가자고 해서 같이드리고

집에서 tv를틀지않고 대화를하기시작했어요...

주일예배마치고 목사님께서 기도를해주시면서 남편에게 헌신에대해 순종에대해

말씀을 하셨는데,,,그때는 얼굴만 뻘개가지고 아무말도 안하더니 ....

가슴으로 받아들인듯합니다...

 

아가페성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섬기는 모습.

그리고,잠시머문 국중형제의 가정에서 남편이 많은것들을느낀듯합니다.

이자리를 빌려 후미에상과 국중집사님 그리고 우리사랑스러운 리우에게 감사를 드려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의모습을 배운듯합니다.

저또한 희음이네..현주언니집..아이자매네에 신세를 지면서 그들의섬김속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도전을받았구요..

 

이제 한국에서 실천으로 옮겨야겠죠!!!

일본에서 주님의 음성은 나의 이기적인신앙생활에대한 권고였습니다.

열심인듯하지만....결국은 나의만족이고 보기에는 열정인듯하지만..

누군가가 내열정땜에 피해를 입고,,, 영적욕심처럼 보였던것들이 나의교만이었네요...

짧은시간이었지만,,,그동안의 응어리진 숙제들이 풀린듯합니다.

진정으로 회개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드리며....

이젠 날마다 나의삶속에서 잠잠히 만나시기 원하시는 그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자합니다.

 

담에 만날때에는 영적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그리고 살도좀빼서 아가페가족들과 만나고싶네요*^^*

나의 영적친정....

그저 성도들의 반겨주는 웃는얼굴하나하나가 감사고 저에게 힘이되었습니다

벌써 그립고 보고싶네요 ㅜㅜ

이번 일본행을 허락하신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