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상 체온은 보통 36도5부이죠.
그래서 사람의 체온을 재는 체온기에서 42라고 하는 숫자는 좀 처럼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아직 저의 인생에서 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은비를 통해서 이번에 보게 됐습니다.
저의 인생에서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말은 여러번 들었는데,
아직 저는 직접 보질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은비를 통해서 보게 됐습니다.

이런 첫 경험들까지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런 가운데에서도 은비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이런 일을 통해서 교회안에서 더욱 더 서로가 중보해야 하는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신
성령님께 감사하고,
또 눈물뿌리면서 중보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은비도 완전히 나았습니다.
보육원에서도 여자 대장부로 또 아이들을 끌고 돌아다니나 봅니다.

건강한 것은 좋은데...
그대신 또 집안이 시끄러워졌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은비가 아팠을 때는 집안이 그래도 좀 조용했는데...)

하여간 이래도 저래도 오로지 주님께 모든 것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