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님.
무사히 금식을 마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령님이 금식중에 너무 강하게 붙잡아 주셔서 
금식한 줄로 압니다.
또 성령님께 여쭙는 물음들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하고,
성령님안에서 평안하게 있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저의 말주변으로는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라고 밖에
표현 못하는 저도 답답하지만,
"성령님,정말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아이 둘로도 벅찰텐데, 금식하는 남편 챙겨주느라
정신없었던 집사람한테도 같은 은혜를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부족한 종 섬기신다고
보호식으로 섬겨 주신 성도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