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전 잃어버린 강아지를 다시 찾은 이야기가 영국에서 화제다.
30일 영국 언론매체 더선지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에일스씨는 8개월 전 잃어버린 강아지를
마이크로 칩 덕분에 찾을 수 있었다.
에일스씨는 지난 여름 서머셋 베쓰에서 2년간 애지중지 키우던
불테리어종의 피도(Fido)가 집을 나간 이후 찾는 것을 포기했다.
집을 나간 피도는 8개월 뒤 서런던 켄싱턴 지역의 경찰에게 발견되었고
주인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가 등록된 마이크로 칩을 넣어둔 덕분에
주인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에일스씨는 "두 번 다시 피도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치 못했다"면서
"마이크로 칩을 인식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동물 애호가 단체 관계자는 "칩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애완동물에게 칩을 인식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MK뉴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