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예배 때마다 유아실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봉사자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일 교회학교의 말씀에 관련된 사항을 봉사자들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월20일 유치/초등부의 예배 말씀의 내용은 세상의 문화인 만화,영화, TV프로그램에 대한 영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과 멀어지는 사탄의 도구인 세상 문화로부터 보호되고 더욱 영적인 어린이들로 성장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교회학교에서 세상문화에 대한 영적인 말씀이 선포되었으므로 지금까지 유아실 봉사 중 보여주었던 영화,

애니메이션의 내용에 대한 제한이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용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라도 더 이상 비성경적 내용은 교회내에서 보여지지 못하게 됩니다.

 

1. 미래의 세계에 외계인이 등장하는 내용

2. 주술(저주), 주문(마법), 괴물, 귀신(마귀를 미화해서 묘사), 용(사단) 등을 미화한 내용

3. 폭력성과 선정성을 담고 있는 내용

4. 창조론에 반대되는 진화론 내용의 애니메이션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학습적인 내용 또는 성경적인 내용의 DVD를 교회학교에서 준비중입니다.

 

또한 봉사자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봉사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정해진 룰 처럼 DVD를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자들만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스스로

어울려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교회에 오면 당연히 DVD를 보는 것' 이라는 인식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직 학습DVD나 성경적인 DVD가 충분하지 않아 유아실 봉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님의 어린 영혼들에 대한 잠깐의 희생입니다.

주님의 어린 영혼들이 주님의 뜻을 발견하고 이뤄나가기 위한 우리 어른들의 배려입니다.

 

주님께서 이 어린영혼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넘치는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가페교회 교회학교 교사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