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7일까지 한국에 다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것도 어린 리우짱을 데리고 말이죠.
후미에상은 한국에 다시 가보니까 한국어가 마구 되살아났나 모르겠네요...
후미에상, 저한테는 일상회화는 한국어로 말해주세요.
창피하다고 한국어로 안할려면 차라리 영어로 말해주시구요.
영어로도 안할려면 저에게는 차라리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일본에 오신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전명중형제님이
일본어도 모르고 길도 잘 모르실텐데,
혼자서 하치오지에서 신쥬크까지 오셔서
함께 부활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며칠 뒤에 전명중형제님께 안부전화를 해봤더니 집에 가실 때도,
잘 가신 것 같더라구요.

자, 그럼, 주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