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한가지 Agape Church의 주일예배의 찬양팀원들에게만 꼭 전해야 할 말이 있어서 이렇게 게시판에 올립니다.
게시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찬양리더들이 예배때에 드릴 찬양을 콘티로 만들어서 미리 게시판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일예배 찬양팀원들은 오늘 이 시간부터 그 콘티를 보고 어떻게 하냐면,
그 찬양콘티에 올려진, 설교 전까지의 6,7곡 정도 되는 모든 찬양을 찬양하면서,
그 찬양들의 가사를 순서대로 3번씩 직접 손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한국어로 먼저 모든 절의 가사를 3번씩 쓰시고,
일본어로 모든 절의 가사를 3번씩 쓰는 것입니다.
대신 그 직접 손으로 쓰는 가사는 정성껏 예쁘게 쓰셔야 됩니다. (악필들은 고생 좀 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은 3번만 쓰면 되지만, 봉사자에 따라서 벌써 전 부터 5번씩 쓰고 있는 지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찬양 가사를 필사한 것을 주일 아침 연습전까지 길영순 찬양팀장님께 내 주시면 되겠습니다.
길영순 찬양팀장님은 다 모아서 제 책상에 놓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시간이 없어서 좀 힘든데요...'
'애들 때문에 좀....'
'워드로 치면 안될까요.....'
'그거 꼭 해야 되는 거에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안하셔도 됩니다.


단, 죄송하지만, 찬양팀에서는 함께 찬양은 할 수 없겠죠.
찬양 가사의 필사는 바로 이번 주 부터 시작됩니다.
찬양 가사를 필사 못했을 때에는 길영순 찬양팀장님께 필사를 못했다고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길영순 찬양팀장님은 이것 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그 분을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바로 그 분의 마이크 케이블을 감고, 마이크를 뺏어서 성주형제님한테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연주팀원 중에서 필사를 안해오신 분이 계시면, 
이것 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그 분을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그 분의 악기의 전원을 뽑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분을 성도석쪽으로 쫓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열심과 은혜으로 또 사명감으로 봉사를 하고 계시는 줄은 압니다.
하지만, 오늘 이 시간부터는 보다 더 깊은 찬양과 보다 더 큰 믿음의 찬양을 드리기 위해서
찬양 가사의 필사라고 하는 방법론을 더 추가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안 될 것 같으면 하지 않습니다.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니까
여러분들도 새로운 각오로 예배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신실한 믿음과 온 맘과 온 몸으로 드리는 주일 찬양을 기대하면서 중보하겠습니다.


P.S.

그리고 11월달 부터는 배 준형형제님이 주일 예배 찬양을 인도해 주시고,
최 연경자매님이 프뉴마 목요찬양예배 찬양을 인도해 주십니다.
찬양을 인도하시는 두 분들을 위해서도 중보기도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