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어제 한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3월4일, 이 나형자매님이 무사히 출산하셨답니다.
그것도 3시간만에 출산하셨답니다.
(요즘, 3시간이 유행인 듯 싶습니다...)
아들이구요.
주 정호집사님하고 또~옥 같이 생겼데요.^^ 
그리고 출산할 때, 이 나형자매님이 너무 소리를 질러서
간호사가 입을 틀어 막았다고 하네요.
(하여간 한국의 간호사님들은 너무 터프하신 것 같아...)
그런데 한 편으로는 나형자매가 얼마나 소리를 질러댔길래 입을 틀어 막기까지 했나... 싶습니다.
정말 가끔이지만 성령충만한 우리 나형자매를 안수기도해줄 때,
저의 기도가 저에게 잘 안들릴 정도로 나형자매가 너무 크게 방언기도를 해서
나형자매의 입을 막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아마 나형자매의 입을 틀어 막은 간호사가 그런 심정이었겠죠.
너무 소리를 질러서 병원이 다 떠내려 가는 줄 알았답니다.

하여간 귀한 믿음의 가정에 귀한 자녀를 허락하시고 무사히 낳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일날 우리 성도님들의 간절한 중보기도도 한 보탬이 된 줄로 믿습니다.

이 땅의 아빠와 엄마를 만난 '주 기쁨'이에게 하나님의 지키심과 도우심과 보호하심과 축복하심과 은혜와 평강과 은총이
평생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