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은 태아 때부터 이뤄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와 숨소리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즉 엄마의 감정 상태가 태아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만약 엄마가 임신했을 때 부부싸움을 자주 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해 한다면

태아는 그것을 그대로 느끼게 된다.

반대로 이 때부터 부부가 태교를 하게 되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

임신과 함께 시작되는 태교 못지 않게 중요한 시기가 생후 1~3년 까지다.

이때 엄마는 자녀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인격체 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

온 정신과 정성을 다해 아이를 돌봐야 한다.
이때 만들어 지는 아이의 인격은 평생을 가게 되는 것이다.

보통 3세 이전에 대부분의 인격이 형성되지만 6,7세 까지는 가능성이 있는 시기로 본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교육은 ‘너는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존재’ 라는 인식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줘야 한다.

설혹 아이의 부족함과 부산스러움이 보여도 부모는 무조건 감싸 안아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교훈을 줘야 한다.

‘내가 잘못을 해도 엄마는 날 사랑하셔’ 라는 생각이 들게 아이에게 완전한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다른 집의 자녀와 자신의 자녀를 비교하고,

뒤 처진다고 생각하면 윽박지르거나

‘넌 왜 그것밖에 하지 못하냐’고 야단친다.

더러는 자식을 부끄럽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특별한 기질과 다름을 주셨다.
하나님이 아이를 보장하신다. 

아이에 대한 인간적인 조급함을 버리자.

요한 것은 아이를 항상 믿어주는 것이고,

너는 하나님이 특별하게 만드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자녀에게 알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사역했던 교회에서 였는데,

중고등부에 다니는 아이의 엄마가 이렇게 말했다.

"엄마가 대신 기도해 줄 테니까 너는 집에 가서 공부나 해라"

그러나 이런 교육은 결과적으로 자녀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영적으로 황폐한 사람이 건강한 정신의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할 때 완벽한 부모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자.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를 바르게 키우기 위한 가장 좋고 바른 방법은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예수님을 찬양을 드리고 성경 말씀을 읽는다.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예배를 드려보자.

그 가정을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는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