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무언의 칭찬을 하라
긴 말보다 짧고 강한 행동이나 표정이 더 진심 어린 칭찬이 되기도 한다. 고개를 살짝 끄덕여준다든가, 가볍게 어깨를 두드려준다든가, 윙크, 미소, 입맞춤, 포옹, 오른손 치켜들기 등이 그 예다. 말을 적게 할수록 메시지는 진심으로 전달된다. 아이에게 똑똑하고, 잘생겼고, 이해심 많고, 예절 바르다는 말을 너무 자주 하면 아이는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엄마가 제게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그렇게 애쓰는 걸 보니 저를 교묘하게 속이려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