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경자매가 비자 기간이 끝나가는 관계로 한국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목요일날 들어 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부모님도 일본에 계시고, 남편도 일본에 있고, 섬기는 교회도 일본에 있고,
찬양 봉사도 일본에서 하는데 장기간 비자가 주어지지 않는 현재 상황때문에
관광 비자로 한국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관광 비자로 계속해서 다닐 수도 없고 말이죠.
이번에 나가면 바로 들어 올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한국으로 갔습니다.
누구보다도 마음이 애탄사람은 본인인, 연경자매와 성주형제이겠지만,
우리도 같이 애타는 마음으로 함께 중보하기를 원합니다.

사실, 아는 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연경자매가 거의 매일, 교회 사무실과 성전과 유아실을 쓸고 닦고 했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유아실과 성전 의자는 식그릇 닦듯이 소독된 물티슈로 꼼꼼히 정성껏 닦았습니다.
기도하면서 찬양하면서...

일본에서의 연경자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확신을 하기에 염려되지는 않지만,
지금은 함께 중보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또 본인도 왜 이렇게 비자때문에 힘든지 이제는 그 원인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온전한 순종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연경자매에게 더 가깝게 간섭하심과 빠른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함께 연경자매를 위해서 중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