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유)CODICO를 위해 중보기도부탁드립니다.
회사가 설립된지 3년이 넘어,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았는데, 1800만엔이란 세금을 지불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장님도 크리스챤으로서, 성실히 당연히 지불해야 할 세금을 다 납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액수를 통보받았습니다.
사장님께서 그 세금때문에 회사가 부도난다고, 다시 조정해 달라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새해 때, 다시 결말을 짓기로 되어있습니다.
저희 회사보다 더 부 성실히 납부한 주변 회사도 이런 액수는 통보 받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거의 대부분이 크리스챤이고, 또 나의 모든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만을 너무 믿은 나머지,
정작, 믿음의 행위... 기도가 턱없이 부족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먼저, 이번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저의 안일함을 깨부시고, 주님 앞에 간절히 무릎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고,
두번째로는 저희 사장님이 정말 주님 안에서 주님의 은혜로 변화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담배, 술을 믿음으로 끊고, 정말 세상적인 것을 버리고, 세상 것과 타협하지 않고, 주님만 온전히 바라보고 신뢰하는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아들, 저희 사장님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하신다면 그깟 1800만엔도 300만엔 이하로 아니, 0엔으로 라도 만드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사장님이 인간의 생각,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그런 주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1800만엔이란 세금 납부로 인해, 회사가 부도가 나서 직장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중보기도를 부탁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아무 능력도 실력도 없지만... 직장을 잃어버리는 것에는 오히려 전혀 두려움이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데...  그런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여러분에게 중보기도를 부탁드리는것은,
저희 사장님의 영혼이 너무 안타까워서입니다.
남몰래 주님의 이름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데, 세상것을 너무 사랑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한다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단
자신의 경험과 힘을 더 의지하는 모습들로 인해, 주님을 슬프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망, 천국은 돈으로도 못 가는 것이요, 의로도 못 가는 것이요, 선행으로도 못 가는 곳입니다.
저희 사장님이 참된 구원을 얻고, 그 가정이 참된 구원을 얻어, 주님의 기쁨이 되는 자들이 되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며...
여러분들에게 중보기도 부탁을 드립니다.